본문 바로가기
맛, 그 짜릿함

제부도 논뚜렁 밭뚜렁 황태구이 정식 [ 데이트 코스 한식 밥집 맛집 주변 추천 ]

by 후아오늘도힘들다 2019. 9. 1.

 

 

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지난 창동횟집에 이어 제부도이야기를 쭈욱 써 볼 예정인데요. 이번에는 제부도 주변에 있는 맛집 중 하나인 제부도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밥집이에요. 한식으로 되어 있으며 무려 13첩의 반찬이 나온답니다. 제부도를 다녀온 많은 분들이 제부도맛집으로 많이 찾아가기도 하더라구요. 하준스도 한번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제부도 맛집 밥집 한식 정식 황태구이 논뚜렁밭뚜렁

현재 보이는 사진이 제부도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논뚜렁 밭뚜렁 간판이랍니다. 제부도 가는 길에 멀리서도 볼 수 있게 눈에 띄게 큰 간판이 인상깊었어요.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날이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이미 많은 차량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는 것! 그래서 후다닥 들어갔어요.

 

제부도맛집 밥집 한식 정식 황태구이 논뚜렁밭뚜렁
제부도 맛집 밥집 한식 정식 황태구이 논뚜렁 밭뚜렁

넓은 주차장이 있었기 때문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논뚜렁밭뚜렁의 외관은 황토로 외관이 되어있더라구요.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외관이라 신선하기도 하고 정말 멀리 놀러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힐링이 됐어요. 벗어났다는 느낌 알죠? 하핳. 주차장을 보면 이벤트 입간판과 번호표가 보여요. 정말 맛집이구나 느낀건 이 번호표 떄문이었는데요. 나중에 직원에게 물업어보니 그냥 들어가면 된다고......킁

 

제부도밥집 맛집 한식 정식 황태구이 논뚜렁밭뚜렁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한편으론 허탈하기도 했지만 이미 배가 많이 고팠던터라 후다닥 들어갔답니다. 한끼도 안먹은 상태였거든요. 내부에 들어오니 보이는 아기자기한 작식들. 도자기도 눈에 보이고 미싱도 보이고 옛날 시골집을 떠오르게 하더라구요. 좀 더 자세히 보니 SNS이이벤트를 진행하더라구요. 제부도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이벤트를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부도는 생각보다 가깝다니다. 다만 운전을 해야되니 피곤할거에요 많이.

 

 

제부도 한식 밥집 맛집 정식 황태구이 논두렁 밭두렁
제부도 밥집 맛집 정식 한식 황태구이 논두렁밭두렁

들어오자마자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을보니 고기를 구워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때 아마 고기가 있었다면 고기를 제일 먼저 먹고싶었을 것 같아요. 하핫. 자 이제 메뉴를 볼게요. 메뉴판을 보면  국수 정식 일품 평일특선메뉴 등등이 있는데 평일 특선메뉴는 주말이어서 먹을 수 없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 뭔가 보니까 황태구이와 소고기 샤브샤브 칼국수를 많이 먹더라구요. 황태구이의 양념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황태구이 정식을 2인분 주문했답니다.

제부도 맛집 한신 정식 밥집 황태구이 논두렁 밭두렁

메뉴 주문이 끝나자마자 줄줄이 나오기 시작한 반찬들. 하나 둘 셋....무러 13첩 반찬이 테이블을 가득 채웠어요. 둘다 반찬이 왜이렇게 잘 나오냐며 놀래기도 놀랬답니다. 꽤 다양한 반찬이 심심하지 않게 간이 되어 나왔어요. 이제 황태구이만 나오면 되는데 많이 주문하여 먹는 만큼 기대가 되더라구요.

제부도 황태구이 한식 맛집 밥집 정식 논두렁밭두렁

밑반찬에 공기밥을 조금씩 먹고 있는 중에 나온 황태구이. 이번 글의 주인공이 드디어 등장을 했어요.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었지만, 양념은 사진보다 조금 더 진한 빨간색이에요. 빛깔이 먹음직스러워서 빨리 먹고싶었지만 사진은 찰칵!! 기록은 남겨야죠. 후훗 이제 시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부도 황태구이 정식 한식 맛집 밥집 논두렁 밭두렁

쨘. 술은 마실 수 없으니 황태구이로 쨘을 했어요. 젓가락으로 집어드니 조금 더 양념이 잘 나왔네요. 황태구이는 우선 토실토실 그래도 살이 좀 있었는데요. 굵은 뼈가 있어서 먹을때 좀 씹히더라구요. 게다가 질긴건아닌데 씹을때 꽤 많이 씹어줘야해요. 그래서 이 날은 턱운동을 좀 했답니다. 먹다가 턱을 아파하길래 하준스가 나머지를 다 먹었는데, 턱이 꽤 발달 된 느낌이었어요. 하하핫. 양념은 고추장양념에 새콤달콤한 양념이었는데요. 떡꼬치나 닭꼬치에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쯤은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부도 맛집 한식 정식 밥집 황태구이 논뚜렁 밭뚜렁

논뚜렁밭뚜렁의 매력은 한끼를 먹어도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돌손은 아니지만 누룽지를 먹을 수 있는 솥이 나온답니다. 따뜻한 밥을 앞접시에 옮겨닮고 솥에 약간의 누룽지를 해 먹을 수 있게 남겨두고 물을 부어주었어요. 단점은 달라붙어야 할 누룽지 부분들이 너무 잘 떨어졌다는 점. 그것 빼고는 좋았답니다. 따뜻한 밥 위에 황태구이 하나 얹어서 한입. 냠

제부도 한식 밥집 황태구이 맛집 논뚜렁밭뚜렁
제부도밥집 맛집 한식 논두렁 밭두렁 황태구이

황태구이를 하나씩 얹어서 먹다보니 어느덧 누룽지를 숟가락으로 푸고 있더라구요. 다시 한번 하준스는 본인의 식성에 놀랬는데요. 지금은 위가 많이 줄었네요. 체중도 많이 빠지구요. 흑흑. 누룽지는 고소했어요. 일반 물을 부엇는데도 솥 벽면에 누룽지가 별로 안붙어있었음에도 누룽지 느낌이 났구요. 마무리를를 깔끔하게 해주었답니다.

제부도 밥집 맛집 한식 논두렁밭두렁 황태구이

마지막으로 푸짐하게 나온 한상차림을 올려볼게요. 도시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메뉴이기도하고 주변에서도 많이 먹기에 한번 먹어보게 되었는데 솔직한 평으로는 쏘쏘했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양념이 맛있고 반찬이 너무나도 잘 나오기에 한번쯤은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천을 해볼게요.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부도를 가는 길에 혹은 제부도에서 나오는 길에 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부도 입구에서는 조좀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꽤 가까운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에 말했듯 넓은 주차장이 있기에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하준스처럼 번호표를 뽑는 바보같은 행동은 하지마시구요.하핫. 이상으로 제부도 데이트 코스 한식 맛집 황태구이 정식이 있는 논뚜렁밭뚜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